걸그룹 '케플러' 김다연과 보이그룹 '싸이퍼' 원(본명 박성원)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은 불가능"이라고 답을 피했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다연 소속사 WAKEONE,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원과의 열애설은) 사적인 부분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또 원 소속사 레인컴퍼니 역시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다연과 원은 동일한 장소를 방문하거나 같은 옷을 입은 사진을 인증했고, 이를 본 누리꾼 등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2003년생인 김다연은 Mnet 오디션 예능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최종 4위를 차지, 케플러 멤버로 데뷔했다. 원 역시 2003년생으로, 그는 2019년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 '원더나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싸이퍼 소속으로 재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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