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배움 느린 학생 지원역량 강화 나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2.10.13 15:30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생 기초학력 보장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배움이 느린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수는 온라인 화상 강의(Zoom)를 통해 경계선 지능, 난독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 실시한 '느린 학습자-우리의 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정가희 인천 서흥초등학교 교사가 연수에 참여해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적절한 읽기, 쓰기, 셈하기 지도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생을 지도하며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도 논의한다.


김순량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느린 학습자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느린 학습자 대상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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