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한국, 日 제치고 '국력' 세계 6위…美·中 역전됐을까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10.15 09:30

편집자주 |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6위의 국력(Power)을 지닌 걸로 평가됐다.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US뉴스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 VMLY&R의 계열사 BAV그룹,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스쿨)과 공동조사한 '2022년 전 세계 최고의 국가' 순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고의 국가(Best Countries) 순위는 전 세계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85개국에 대한 평가를 매기도록 해 작성됐다. 참가자들은 △ 모험성 △ 민첩·역동성 △ 문화적 영향 △ 기업가 정신 △ 문화적 유산 △ 이동 인구 △ 기업 개방성 △ 국력 △ 삶의 질 △ 사회적 목적 등 10개 분야를 놓고 85개국의 순위를 매겼다.

우리나라는 특히 국력(Power) 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한 순위다.

국력 분야 세부항목에서 우리나라는 △ 수출 호조 84점 △ 경제적 영향 79.8점 △ 군사력 79.1점 △ 국제 외교 66.4점 △ 정치적 영향력 48.6점 △ 리더십 역량 22.5점 등을 획득, 종합 64.7점을 기록했다.


전 세계 국력 1위는 미국이었으며 2위는 중국, 3위는 러시아, 4위는 독일, 5위는 영국이었다. 이들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순위 변동이 없었다.

프랑스도 지난해와 동일한 7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2계단 하락한 8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이어 9위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10위는 이스라엘이었다.

다만 우리나라는 국력을 포함해 10대 분야를 종합한(overall)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국가'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2~5위는 독일·캐나다·미국·스웨덴이고 일본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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