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파행 막았다! 캐롯 "1차 가입비 5억 납부, 심려 끼쳐 죄송" [오피셜]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 2022.10.12 17:01
/사진=KBL 제공
올 시즌 KBL 리그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고양 캐롯 점퍼스가 가입금 납부 기한을 하루 앞두고 일정 파행을 막았다.

캐롯의 운영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12일 "한국농구연맹(KBL) 1차 가입비 5억원을 금일 12일 납부 완료하였다"며 "가입비 연기 납부 문제로 프로농구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점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데이원스포츠는 "캐롯 점퍼스를 2022~23시즌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하여 더 이상의 자금 이슈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캐롯은 오는 15일 16시 원주DB와 고양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022~23시즌을 맞이한다. 구단은 "부족한 점으로 마음 고생을 한 김승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KBL 컵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정규리그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2. 2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3. 3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4. 4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실태
  5. 5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