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카이스트, 소재부품 혁신 연구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2.10.12 09:50
이재희 한솔홀딩스 대표(사진 왼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솔그룹
한솔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소재부품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 연구센터다.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이재희 한솔홀딩스 대표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5억 규모 소재부품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간은 2025년 8월 31일까지다. 한솔제지와 한솔테크닉스, 아이원스 등 한솔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KAIST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초대 센터장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성율 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연구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관련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제조업 현장의 노하우를 가진 한솔과 소재, 전기전자, 기계 분야에서 앞선 연구를 추구하는 KAIST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희 한솔홀딩스 대표는 "금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보유하고 있는 KAIST의 연구진들과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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