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UCLG 총회 대전트랙 개막…14일까지 진행

머니투데이 홍세미 기자 | 2022.10.11 17:14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세계회장, 아시아태평양(ASPAC) 지부 관계자, 대전시 자매우호도시 시장 등이 10일 오후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2022 대전 UCLG총회 네트워킹 밤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 대전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대전트랙이 11일 시작됐다. 대전트랙은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트랙 기조세션에서 "세계 도시들이 같이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공동 실천목표 아래 노력하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대전트랙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대전트랙은 과학과 도시, 사람과 과학, 환경과 과학, 행정과 과학 등 4개 의제와 1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 기조세션은 '과학기술에 의한 도시혁신'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세션 1과 2로 나눠 진행했다.

첫날 기조세션은 '과학기술에 의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사례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펼쳐졌다. 태국 나콘시탐마랏 카놉 켓차르트 시장과 코스타리카 오레아무노 에릭 마우리시오 히메네스 발베르데 시장, 프랑스 니스 크리스티앙 아미엘 부시장, 호주 브리즈번 크리스타 아담스 부시장이 각자의 도시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김상기 카이스트 책임연구원, 엠마뉴엘 프림퐁 보아마 미국 버팔로대학교 부교수, 찰럼폴 찬스리피뇨 태국 국립전자컴퓨터기술센터 선임전문연구원이 패널들과 함께 도시문제 해결과 국제협력에 대해 토론했다.

행사기간 대전 곳곳에서는 세계시민축제가 열린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물빛광장에서는 2022 UCLG 웰컴축제가 진행된다. 음악분수 및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되고 세계음식문화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11일 저녁 7시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하나 대전사랑 K-POP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2022 UCLG 대전 총회에는 145개국 576개 도시에서 6152명이 참가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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