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또 주르륵…영업익 32% 급감에 개미들 '패닉'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10.07 09:11

특징주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000원(-1.78%) 내린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73% 증가한 76조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31.73% 감소한 10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 컨센서스(평균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78조3062억원, 영업이익 11조8683억원이다.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와 거래가격 하락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과 가전 수요 역시 급격히 줄어든 것도 실적이 주춤한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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