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거래소, 'We flex 라운지' 전국 확대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10.06 18:48

시계 거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시계거래소가 'we flex(플렉스) 라운지'를 개설하면서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계거래소는 16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판매 등록 금액이 8조원에 달하는 곳이다. 개인 간 현금 거래로 인한 불안과 불편을 없애기 위해 'we flex 라운지'를 개설했다.

'WE FLEX 라운지'는 전문 인력을 통한 정가품 정밀감정 서비스, 시계 오차 및 방수 테스트, 세척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필름 부착, 오버홀, 폴리싱 의뢰 등 시계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계거래소는 서울에 매장을 추가하고 부산 등 대도시에 매장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이 작업이 마무리 되면 대략 6~7개의 we flex 라운지를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시계거래소의 총 거래 규모가 6000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계거래소 관계자는 "원스톱 시계 관리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가 오픈될 경우 전문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층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하이앤드급 시계의 거래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계거래소는 10월 중순 시계 거래 및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 앱(애플리케이션)과 웹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We flex 라운지' 내부 전경/사진제공=시계거래소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