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삼정회계법인, 기업 자산관리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22.10.06 16:01
10월 5일 한국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삼정회계법인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고객그룹장(왼쪽)과 구승회 삼정회계법인 재무자문부분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삼정회계법인(KPMG)과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중소·중견 기업 고객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인수합병(M&A)과 파이낸싱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 등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초고액자산가의 글로벌 자산배분을 비롯해 투자와 자산승계 토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한국강소기업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법무법인 원, 법무법인 바른 등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제휴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o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M&A,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해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o중견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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