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콘, 강남차병원에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발급’ 오픈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10.05 16:43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비콘이 최근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에서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강남차병원은 기존 온라인 의료증명서 14종과 의무사본기록 16종을 포함, 총 30여종의 의료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의료증명서 발급 건수(온·오프라인 통합) 대비 온라인 비율이 기존 11%에서 20%로 향상됐다.

투비콘 마이써티 사업부 주진환 팀장은 "의무사본기록 발급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면서 내원 환자들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 및 증명서 발급 효율이 15%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증명서 발급을 위해 병원에 내원해야 하고 수납 후 증명서 수령까지의 복잡한 단계를 모바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투비콘은 현재 국내 209개 병의원에 의료증명서 및 의무사본기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5만 건의 의료증명서 및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했다. 올해엔 약 40만 건의 증명서를 발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투비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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