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온꾸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동글과 협업해 기온별 옷차림을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보여준다. 여행 테마별 추천 옷차림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의부터 하의, 헤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여행패션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 국내 인기 관광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가상으로 관광지를 경험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공유할 수 있다. 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름철 해수욕장 테마날씨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달 중 기상청 산악예보를 적용해 등산객에게 직관적인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등 날씨 빅데이터를 관광에 접목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정 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 등 각종 꾸미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일방향의 여행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관광 정보를 보다 재밌고 흥미롭게 제공하여 국내여행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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