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3만3594명 확진…지난주보다 소폭 줄어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 2022.10.04 21:48
지난달 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3만359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5716명보다 1만7878명 증가한 수치다. 연휴가 끝난 뒤 검사율이 많아지면서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 주 전인 9월 27일(3만4748명)에 비해서는 1154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1만9490명이 확진돼 전체의 58.0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410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9740명, 서울 7674명, 인천 2076명, 경남 1947명, 경북 1606명, 대구 1511명, 강원 1224명, 충남 1218명, 충북 1088명, 부산 996명, 전북 976명, 대전 915명, 전남 898명, 광주 730명, 울산 540명, 세종 274명, 제주 181명 등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대면 면회)를 다시 허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7월 25일 대면 면회가 금지된 지 두달여 만이다.

아울러 백신 4차 접종을 마친 입소자라면 진료 여부와 관계없이 외출 또는 외박을 허용한다.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만 시설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했었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하면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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