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오석준, 대법관 자격 충분…하루 속히 임명돼야"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 2022.10.04 15:13

[the300][국정감사]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야당의 반대로 1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의 청문 절차에 대해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오석준 후보자 같은 경우 균형감각, 인품, 실력, 도덕성, 기수 안배 여러 면에서 충분히 대법관이 되고도 남은 자격이 있는데 아직도 처리가 안 되고 있다"며 "민주당이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대법관 공석으로 인해 사건 처리가 지체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빨리, 하루속히 충분한 후보자인 오석준 후보자가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법관에 임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저희들의 바람"이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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