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美 안과학회서 안구건조증 신약 세일즈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22.10.04 09:20
미국 KOL 안과의사를 대상으로 YP-P10을 설명하는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이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미국 안과학회(AA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P-P10)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YP-P10을 설명하고 다수의 글로벌 안과 전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AAO는 3만2000여명의 안과 전문의가 가입한, 전 세계 가장 큰 안과학회 중 하나로 매년 안과 전문의와 교수진이 모여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유유제약이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유 대표는 "이번 AAO에서 미국 안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YP-P10 연구 현황을 알리고 향후 연구결과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 소기의 홍보효과를 거두었다" 며 "다양한 글로벌 의료학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YP-P10 연구 소개 영문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안과 의료진에게 지속적인 YP-P10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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