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비'…모처럼의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2.10.03 18:00
지난 8월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연휴가 끝나는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다. 이 비구름대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다음날(4일) 전국적인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비는 수도권에서 전라 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강원 영동으로 확대된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게 유력하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남부, 경남권, 서해5도, 전북남부, 전남권, 제주도 5~30㎜ △강원영동, 경북북부, 울릉도 10~60㎜ △중부지방 30~8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26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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