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핫플 '마시랑 카페' 건물 경매 나왔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22.09.30 13:45
마시랑 카페/사진=인천지방법원
영종도 마시안 해변 핫플레이스인 '마시랑 카페'가 세들어 쓰고 있는 건물과 토지가 법원 경매에 나왔다.

30일 인천지방법원에 따르면 인천 중구 덕교동 마시안 해변 북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대지 및 임야) 5398㎡와 건물 956.6㎡가 이날 신건 입찰에 부쳐져 유찰됐다.

해당 부지와 건물은 영종도 마시안 카페 및 마시랑 제과 부지 및 주차장, 정원으로 이용 중이다. 감정가는 155억 6382만 9830원이다. 다음 입찰기일은 오는 11월 7일이다.


하나의 부동산에 8명의 채권자(1건 취하)가 각각 경매신청한 중복사건(이중경매)으로 경매 신청 채권액이 총 44억 6400만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경매 신청 채권자가 다수인 만큼 채무 변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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