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HI 수치는 올해 5월 87.6로 코로나19(COVID-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두 달 연속 상등했다. 중앙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불확실성 확대에도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와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세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은 86.2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4.5로 전월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22개 업종 중 14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상승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이 상승했으며, 서비스업은 방역조치 해제와 일상회복이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건설업은 82.3로 전월대비 2.7포인트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85로 전월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고용은 93.2로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83.0→84.9) △수출(85.1→85.3) △영업이익(79.3→82.7) △자금사정(80.3→83.3) 전망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이달 중소기업들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이 56.3%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8.9%), 인건비 상승(45.7%), 업체간 과당경쟁(35.7%),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27.3%)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8%로 전월대비 0.4%인트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와 비교하면 0.9%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68.9%, 중기업은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4.6%로 조사됐다.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1.1%,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한 7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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