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넷은 이번 7차 시상식에서 AI 모델 경량화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자 핵심기술인 'SoyNet'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SoyNet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업들의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속도 향상을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텐서플로우'나 '파이토치'와 같은 AI 프레임워크보다 획기적인 실행속도 향상 및 GPU 메모리 사용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어 운영 중심의 MLOps 솔루션인 'SoyNet Nature'의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yNet Nature'는 기존 SoyNet의 실행최적화 솔루션이 내장된 AI 모델 관리, 배포, 모니터링 종합지원 솔루션이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며 기업 고객의 AI 서비스 운영 효율을 높여줄 전망이다.
소이넷은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외 30여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작년에는 메디칼스탠다드와 총판계약을 마치고 협업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현지 세일즈 파트너를 진행하며 싱가포르 소재 공기업과 PoC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용호 소이넷 대표는 "2022년 현재는 인공지능 시장이 학습에서 실행으로 옮겨가는 전환기이며 앞으로 응용 분야 서비스들이 확대될 것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사는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때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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