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 월드컵 축구대표팀과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친다.
경기에 앞서 선발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해 명단도 대거 이름이 바뀌었다. 직전 경기 뛰지 못했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손준호(산동 루넝), 김문환(전북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여기에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나폴리), 김진수(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승규(알샤밥)도 포함됐다.
손흥민 원톱에 황희찬, 정우영, 이재성이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과 손준호가 중원을 맡을 예정이다. 포백은 김진수, 김민재, 권경원, 김문환이 설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는 김승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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