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전기에너지과, 대기업·공기업 취업문 '활짝'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9.27 16:47
구미대학교 전기에너지과는 최근 재학생과 졸업생 40여 명이 대기업과 공기업 공채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취업한 곳은 △LS전선 △LG이노텍 △SK하이닉스 △SK실트론 △삼성전기 △LG전자 △LG디스플레이 △코오롱그룹 △효성TNC △두산전자 △한화큐셀 △CJ제일제당 △한국전력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특히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LG이노텍(휴대폰 카메라 모듈과 차세대 자율 주행차 센서 모듈 전문기업)과 LS전선(전력용 초고압 케이블과 통신용 광케이블 저눈기업)에 각각 10명이 합격했다.


학과는 최신 수변전 설비와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췄으며,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도는 60%대의 전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호 학과장은 "전기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중심"이라며 "글로벌 대기업들은 친환경 미래를 위한 성장산업에 앞다퉈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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