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본사 사옥 외벽 친환경 소재로 교체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2.09.27 09:25
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본사 사옥 외벽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고, 라운드형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기존 복합유리로 이뤄졌던 본사 사옥 외벽을 태양광전지패널(BIPV)유리로 교체하고, 친환경 목재패널로 마감했다. 사옥 외벽을 둘러싼 총 485㎡ 면적의 태양광전지패널에서는 시간당 최대 70kW의 전력이 생산돼 사무실 조명 전력을 대체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에너지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페퍼저축은행 측은 기대했다.

또 사옥 외벽에 라운드형 LED 전광판도 설치했다. 외벽 상부 두면에 자리 잡은 가로 23㎡, 세로 8㎡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본사 사옥을 분당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소통 창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전광판을 통해 회사를 비롯한 AI 페퍼스 배구단 광고와 이벤트,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공익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옥 외벽 친환경 소재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또 LED 전광판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그리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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