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세대·주담대 금리 최대 0.4%p 인하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 2022.09.27 08:47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이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내렸다. 전세대출은 고정금리 상품을, 주담대는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고객의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인하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신한 전세대출' 세 가지 상품의 2년 고정금리를 0.3%포인트 낮춘다.

주담대 변동금리를 받으려는 고객 중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고객에게는 신규 주택구입자금 용도 대출의 경우 0.4%포인트, 생활안정자금 대출이라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는 특정 소득 조건에 적용하는 주담대 우대금리도 신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대출은 고정금리를 낮춰 고객들이 금리 상승기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주담대는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객을 지원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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