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냥이 건강 체크하면 기부..티티케어, 유기견 지원 캠페인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2.09.26 17:25
사진제공=에이아이포펫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찍기만 해도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가 기부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는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 개발사 (주)에이아이포펫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티티케어는 반려동물 눈 및 피부 사진을 찍으면 AI(인공지능)가 건강을 체크해주는 신개념 펫 헬스케어 앱이다. 이번 캠페인은 '티티케어' 앱 신규 가입, 반려동물 건강 체크 등 캠페인 내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면 사료가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마음나눔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사료 양만큼 사단법인 코리안독스(레인보우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유기 동물 수는 11만6984마리. 해마다 반려동물 10만 마리 이상을 버리거나 잃어버린다. 경기 용인의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는 불법 개 농장과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유기견 등을 포함해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조 및 보호하고 있다.

아울러 에이아이포펫은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9일까지 캠페인 이미지를 특정 해시태그(#마음나눔캠페인 #사지말고입양하세요#기부캠페인 #티티케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에이아이포펫은 기술로 소외되는 생명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된 회사"라며 "티티케어 사용자에게 보호소에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호소 동물들을 위한 봉사 활동, 물품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포펫은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선정된 회사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를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눈 피부 건강 체크 외 △예방접종 내역 관리 △맞춤 사료량 추천 △질병 백과 등 반려 생활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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