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첫 거래고객 1억이상 일복리저축예금 2.4% 특별금리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2.09.26 13:58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 원 이상(최대 20억 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 거래일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최고 2.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은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받는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이다. 총 모집한도 1000억 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를 적용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000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이면 0.6%, 3000만 원 이상 ~ 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SC제일은행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1000억 원 모집한도로 진행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 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 최고금리를 3.6%로 올렸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한도는 100만 원 이상 ~ 5억 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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