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사망 1명·중상 1명…정부 "총력 대응"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22.09.26 10:47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6일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진압을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5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2022.9.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의 대형 유통매장 화재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아웃렛) 지하에서 검은색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1·2단계를 동시에 발령했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중상 1명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소방청, 대전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우선해달라"며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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