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확진자 1만3630명...일주일 전보다 4912명 줄어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2.09.25 21:59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19(COVID-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국 확진자 수는 25일 저녁 9시까지 1만363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2만5101명)보다 1만1471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1만8542명)과 비교하면 4912명 줄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동시간대 확진자는 △19일 4만5965명 △20일 3만9772명 △21일 3만1722명 △22일 2만8266명 △23일 2만8601명 △24일 2만5101명이었다.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수도권은 7276명이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의 53.38% 수준이다. 서울이 2335명, 경기도는 4015명, 인천은 926명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354명이다. 경북 787명, 경남 740명, 대구 721명, 강원 539명, 충남 520명, 충북 471명, 광주 460명, 전북 449명, 전남 443명, 대전 406명, 부산 325명, 울산 214명, 제주 145명, 세종 134명 순이다.

방역당국은 여름철 재유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할 계획이다. 하지만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트윈데믹'을 우려해 당분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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