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건설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는 29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뜰 예정이다. 특별공급(기관추천)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84㎡(이하 전용면적) 1가구씩이다.
이 단지는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 해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로 지은 신축 아파트다. 지난 1월 집들이를 마쳤다. 이 가운데 2가구가 계약이 취소되면서 무순위 청약으로 새 입주자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19년 9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565명이 신청해 평균 5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이다.
지난해 5월 강화된 무순위 청약 자격 조건에 따라 서울시 거주자만 무순위 청약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세대주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재당첨 등 입주자 선정 제한 기간 등에 속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시나리오, 기타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26일 오후 6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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