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박시은♥진태현…제주살이 하면서 전한 근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25 13:15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아내 박시은의 유산을 겪은 후 제주살이를 시작한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다들 어떠신지요?"라고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저도 아내도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한라산과 앞바다 그리고 바람이 저에게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며 제주도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가 되어가는 지난 시간이 안타깝고 맘속 깊이 사무치지만 이젠 머릿속에서 잔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젠 제 슬픈 마음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다가 가끔 생각나면 기쁨으로 춤추고 슬픔으로 소리 내야겠다"고 다짐하며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랑합시다"라고 적었다.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두 번의 유산 끝에 둘째 딸 임신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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