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나 특급전사였어" 이찬원, 친구들에게 발끈한 이유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9.22 15:14
/사진=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친구들로부터 취사병 아니었냐는 질문을 받자 "나 특급전사 출신"이라며 발끈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입대를 앞둔 가수 황윤성을 위해 이찬원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찬원은 17인용 대형 밥솥에 밥을 지었다. 그는 이 많은 양의 밥을 활용해 부추삼겹김밥을 만들었다. 이찬원은 뛰어난 김밥말이 실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28줄의 김밥을 완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식혜, 고사리갈비찜, 짜장밥, 치즈계란말이 등 요리도 뚝딱 만들어냈다.

이찬원이 이처럼 실력 발휘한 이유는 친구 황윤성의 입대를 앞두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또 다른 친구는 이찬원에게 "형이 나 군대 갈 때도 밥상을 차려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황윤성을 비롯한 친구들이 "(이찬원은) 취사병이었을 것 같다"고 하자, 이찬원은 발끈하며 "나 특급전사였다"고 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1996년생인 이찬원은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 자격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9년 KBS1 예능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찬원의 부모님은 곱창 식당을 운영해 왔으며 이찬원도 요리솜씨가 있는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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