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LG,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KT는 5% 확률 뚫고 2순위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22.09.21 15:53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결과.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창원 LG가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KBL은 2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2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LG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LG가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것은 2019년(박정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011년(송영진), 2013년(김종규)에도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빅맨을 보강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고려대 센터 이두원(22), 연세대 가드 양준석(21)이 1순위 후보로 꼽힌다. 오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LG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수원 KT가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것도 눈에 띄는 부분. 1~4순위 지명권을 받는 1차 추점 확률이 5%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를 뚫어내고 획득하는 행운을 누렸다. 3순위는 원주 DB, 4순위는 전주 KCC의 몫이었다.

또 5순위 울산 현대모비스, 6순위 서울 삼성, 7순위 고양 캐롯, 8순위 대구 한국가스공사, 9순위 안양 KGC인삼공사, 10순위 서울 SK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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