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용 시멘트 생산실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2.09.20 15:17
아세아시멘트는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가지는 고중량 바닥 몰탈(즉석 시멘트) 생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2년에 걸친 실증화 연구와 실제 아파트 현장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었다.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 랩(LAB)에서 실제 아파트 형태의 검증 세대를 대상으로 개발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아파트 난방 배관 설치 후 수개월 간의 내구성 검토까지 진행했다.

아파트의 바닥충격음을 저감하기 위해 몰탈의 밀도를 상향시켜 충격에 대한 진동을 최소화하게 하는 기술로 지난 4월 '층간소음저감을 위한 강도 등급별 바닥용 모르타르 배합기술' 특허(등록번호 10-2388141)도 확보했다. 구성재료와 배합설계 방법을 검증한 특허로 공동주택 소음저감을 위한 다양한 드라이몰탈 배합기술을 확보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신제품은 건설현장에서 범용적으로 사용 중인 드라이몰탈 타설 장비를 이용하여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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