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중대재해법 대비 가능한 '산업재해보장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2.09.20 11:11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20일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산업재해보장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단체보험으로 주보험에서 가입 근로자의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한다. 가입금액이 2000만원이면 응급실 내원시 1회당 응급환자는 최대 5만원, 비응급환자는 최대 3만원의 진료비가 지급된다.

'산업재해장애특약'에 가입하면 산업재해로 인한 장애 1~14급까지 가입금액의 100~10%가 보장된다. '산업재해요양특약'도 신규로 개발됐다. 가입금액이 2000만원이면 산업재해로 인해 4일이상 계속 요양을 할 때 최초 3일을 제외한 요양일수 1일당 2만원(180일 한도)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산업재해가 발생해도 만기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정액 보험금이 보장되고, 가입근로자가 만기시점까지 생존하면 납부한 보험료의 50%를 환급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산업재해에 따른 사업주의 리스크를 줄이고 근로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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