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전쟁 뜨거운 공유오피스 시장…지랩스 '가라지', 경기권 진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9.19 17:02
가라지 신논현점 /사진=지랩스
패스트파이브·스파크플러스·위워크 등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공간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지랩스(g-labs)도 공유오피스 8호점을 추가 개소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19일 지랩스에 따르면 공유오피스 브랜드 '가라지(GARAGE)' 구리점이 오는 28일 오픈한다. 이에 따라 가라지는 서울 약수·강남·교대·신논현·선정릉·신사, 대전, 목포에 이어 구리까지 전국 8개 지점으로 늘어난다.

구리점은 경기도권으로는 첫 진출이다. 은행, 우체국 등 주요 업무 시설과 스타벅스, 맥도날드, CGV 등 주요 상업 서비스가 자리한 중심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과 8호선 연장 별내선의 환승역인 구리역의 도보 5분 거리에 자리 잡았다.

최대 5인까지 이용 가능한 독립 오피스를 중심으로 회의실, 라운지, 폰부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사업자 등록 주소지로 활용할 수 있는 'GARAGE STARTER(비상주)', 전국 가라지 라운지 교차사용이 가능한 이지패스 등 멤버십도 제공한다.

이번 구리점은 지랩스의 '가라지 파트너십'으로 진행됐다. 가라지 파트너십은 건물 관리, 공실 해소 등으로 고민하는 건물주를 위한 솔루션이다. 건물주가 건물 관리에 대한 부담은 덜고 안정적인 추가 수익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솔루션은 건물주가 건물의 유지보수와 공실 해소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랩스의 공간 기획 및 가라지 직영 운영을 통해 건물의 가치를 높인다. 가라지 구리점은 가라지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4번째 지점이다.

정혜수 지랩스 가라지 운영팀 디렉터는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평균 입주율 90% 이상, 재계약률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구리에서도 차별화된 공유오피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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