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개발원, 17일 영등포구와 메타버스서 '영타운 청년의 날' 개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2.09.16 16:44
한국직업개발원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함께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메타버스 플랫폼 영타운(Young-Town)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직업개발원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9월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책 소통방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청년온라인플랫폼' 청년 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의 날 행사(체험, 퀴즈, 전시) △청년정책 소통방 △ 취업역량강화 특강 △ AI 면접 체험 등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청년 취·창업 지원과 소통의 장을 위한 '영타운 발대식' 행사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관련된 교육 및 다양한 활동 형태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직업개발원은 의료바이오분야 AI융합 K-Digital Training과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마케팅 등 4차 산업분야의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00여 명의 디지털 기술 인재를 배출하여 청년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도약지원금 사업을 운영하며 대규모 취업연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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