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첫사랑 찾았는데 '수감 중'"…결국 못 만났다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9.16 06:00
/사진=KBS2 '홍김동전'
코미디언 김숙(47)이 첫사랑과 재회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 다섯 명은 '이심전심'을 주제로 질문에 모두 같은 답을 내놔야 했다.

첫 번째 문제는 '홍진경의 마지막 키스'였다. 홍진경은 "본인도 모르는 답이 있냐. 진심으로 기억이 안 난다"고 당황해했다.

다음으로 제작진은 "김숙이 첫사랑과 재회할 수 없었던 이유는?"이라고 질문했다. 과거 김숙은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첫사랑을 찾았지만, 그는 스튜디오에 나오지 못했다.

/사진=KBS2 '홍김동전'
조세호는 "삼가 고인"이라고 적으며 김숙의 첫사랑이 세상을 떠나 재회하지 못했던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정답은 "첫사랑이 수감 상태여서"였다. 주우재가 "죄목이 뭐였냐"고 궁금해하자 김숙은 "그거까진 모른다. 수감 상태라기보다는 곧 교도소에 들어가셔야 했다"고 정정했다. 주우재는 "숙연해진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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