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딸 용돈 준 이찬원에 깜짝…"월급 수준"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9.15 19:46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46)의 아내 김정임(49)이 가수 이찬원(26)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임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딸과 찬원씨 투샷. 딸이 '삼촌이에요? 오빠예요?'라고 물었는데, 제가 정확히 나이를 몰라서 우윳빛깔 얼굴만 보고 '찬원이 오빠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런데 카메라 꺼졌을 때 용돈 주시는 걸 보니 '삼촌이시구나!'라고 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찬원과 김정임의 딸은 KBS2 '편스토랑' 녹화에 참석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정임은 "용돈 그렇게 많이 주시지 마라. 집에 와서 남편이 '용돈 아니고 월급인데'라고 했다"며 "다음날 작가 언니한테 연락왔다. 딸이 조용히 와서 못 받겠다고, 받고 보니 돈이 너무 많아 되돌려 드리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반전이 있다. 아들도 똑같이 받았다는데 티를 안 내서 몰랐다. 딸과 아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하여튼 너무 감사했다. 언제 집에 오시면 맛난 밥상 대접해드리겠다"고 자녀에게 용돈을 준 이찬원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임과 홍성흔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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