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이게 대체 왜… 축하는 너무 감사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코요태 신곡 콘텐츠 촬영 중 찍은 사진이다. 세상에 이런 해명을 할 줄이야"라고 적었다.
앞서 신지는 이날 "♥반쪽"이란 글과 함께 꽃밭에서 드레스를 입고 앉아있는 사진을 올려 결혼설에 휘말렸다. 신지가 언급한 '반쪽'은 배우자를 뜻한 게 아니라 오는 10월 발표할 신곡 이름이다.
하지만 이를 본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신지가 결혼을 발표했다고 착각해 "결혼하는 거냐", "두근거린다", "축하한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신지는 "아니다", "아침마다 외로움에 몸부림친다", "두근거리지 마라", "안 진짜다" 등 일일이 답글을 달며 해명에 나서야 했다.
한편 데뷔 24년 차를 맞이한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는 지난달 '고'(GO)를 발표했다. 내달 5일 신곡 '반쪽'과 '영웅'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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