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랙스, 유소년 아카데미 설립 위해 국가대표선수회와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9.14 12:07
(왼쪽부터)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박노준 회장, 스포트랙스 김세진 대표, 김광선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수석부회장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스포트랙스는 지난 13일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와 스포츠 콘텐츠 개발, 유소년 스포츠 산업 발전의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는 스포츠 분야 각 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된 단체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스포트랙스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소속 1000여명의 선수와 함께 야구, 축구, 농구, 골프, 체조, 빙상,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인 유소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 이벤트 개최, 유소년 스포츠 및 용품 홍보와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계약을 맺은 선수들 외 다양한 종목의 여러 선수들과 추가적인 사업계약을 맺어 확장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트랙스는 관계자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가 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사회공헌 사업, 아카데미,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는 만큼 스포트랙스가 추진하는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소속 선수들 통한 외연 확장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세진 스포트랙스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교류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인프라 및 사업 기술을 통해 각종 스포츠 사업을 기획, 추진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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