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절친 이정재에 '에미상' 수상 축하하자... 그가 남긴 말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9.13 20:35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혜영(51)이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50)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혜영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세상 자랑스러운 내 친구 정재님. 바쁘고 정신없을 텐데 바로 답장! 진짜 너무 축하해"라며 이정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혜영은 축하하는 이모티콘을 전송했고, 이정재는 곧바로 '감사'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혜영은 '자랑질', '오래된 우정', '자랑스러운 배우'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과거 이정재와 정우성, 고소영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네 사람은 어깨동무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배우 이정재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사진=AFP=뉴스1
앞서 이정재는 이날(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시아 국적 배우 중 최초의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감독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5일 사전 시상식 격인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수상한 △게스트상(이유미) △시각효과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등 4개 부문 수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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