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뇌진탕'…오늘 수술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9.13 07:19
가수 겸 배우 정채연. /사진=뉴시스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 중 큰 부상을 당했다.

13일 정채연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정채연은 지난 10일 오전 MBC 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측은 "(정채연을)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쇄골 골절 진단과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응급치료를 받았다"며 "바로 수술하지 않은 이유는 (부상의) 경과를 보며 수술 날짜를 조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이날 오후 쇄골 골절 부위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고, 인대 손상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인대 손상이 확인되면 봉합 수술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1997년생인 정채연은 2015년 다이아 정규 1집으로 데뷔했다. 그는 Mnet 예능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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