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이제 사람 못 믿겠다" 절친들과 방송서 '좌절'…왜?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2.09.09 22:19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
가수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군단이 출동했다.

9일 오후 8시50분 방송 된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에는 트로트 대선배 진성, '미스트롯' 심사위원이었던 신지, 절친인 나비와 숙행 그리고 트로트 샛별 김다현, 김태연 등이 출연했다.

지금은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한 송가인이지만 힘든 무명 시절을 견뎌온 과거가 있다. 그런 고된 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진성이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탠다. 특히 진성은 '히든싱어6'의 원조가수로 출연해 탈락했던 경험이 있다.

트로트 꿈나무의 길을 걷고 있는 김다현, 김태연은 송가인을 위한 응원송을 준비했다. 송가인은 "기운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예뻐 죽겠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이 진행되자 연예인 판정단들 사이에서 진짜 송가인 찾기를 둘러싸고 난항이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나비와 숙행은 절친들끼리도 의견이 갈리는 혼란에 "영원히 가인이 못본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계속되자 송가인은 "이제 사람을 못 믿겠어요"라며 좌절했다고 한다. 모창 능력자들의 활약에 믿었던 지원군들마저 고개를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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