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정국이 추석을 앞두고 선정된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한 스타' 1위에 꼽혔다.
지난 8일 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는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한 스타 순위를 발표했다.
이날 1위는 BTS 정국과 진이 차지했다. 연중 플러스는 BTS가 상반기 공연 수익으로만 약 94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며, 이들이 가족에게 건넨 선물도 평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정국은 2019년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를 약 29억원에 매입해 1년 만에 친형에게 증여했다. 이 아파트의 최근 거래가는 40억원대로 알려졌다. 진 역시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아파트 등을 42억원에 매입해 부모에게 증여했다. 현재 시세는 54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어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2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어머니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고, 약 500평 규모(1652.9㎡)의 땅을 아버지와 공동명의로 구입했다. 또 골프선수 은퇴 전 동생과 언니가 함께 살 수 있는 집도 사들여 선물했다.
3위는 가수 김준수가 차지했다. 그는 파주에 위치한 18억원대 타운하우스를 구입해 부모에게 선물했다. 이 타운하우스에는 압도적 크기의 정원을 비롯해 노래방, 앨범 창고, 미니 바, 놀이공간 등이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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