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정재우 교수팀, 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9.08 13:20
대구대학교는 최근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정재우 교수 연구팀이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 교수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메텍, ㈜센트랄모텍, 한국자동차 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x-EV 160kW급 구동모터용 로터리스웨이징 샤프트 및 마그네틱 스큐가 적용된 로터 어셈블리' 개발에 나선다.

그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EV 플랫폼의 부품 공용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 볼륨 최대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전제돼야 한다"며 "핵심 부품 연구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전공의 이강현 교수가 보유한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3건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에서 공모한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의 공급기술로 선정됐다.

해당 특허 3건은 기술마케팅 키트 제작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공급기술 DB와 기술거래 플랫폼인 '테크브릿지'에 업로드되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공동아리 'AIS'는 최근 경상북도와 경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영남대 도심형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열린 '2022 미래형 이동수단 자작 경진대회'에 출전해 3위에 올랐다.

전기공학전공 이강현 학과장은 "대구대 전기공학전공은 미래형 자동차 관련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각종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학과 자체적으로 전기인재양성발전기금을 조성해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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