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수영이 오는 11월5일 결혼한다.
김수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품절남 합류했습니다. 식사하고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김수영은 오는 11월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집은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 마련해둔 상태다. 예비 신부는 8살 연하의 동물병원 동물보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수영은 지난 5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방송 당시 김수영은 "여자친구는 내가 엇나가는 걸 잡아줬다. 원래 성격이 아이 같았는데 조금 철이 든 느낌"이라며 "(여자친구는) 판빙빙을 닮았다. 싱크로율 똑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체중 168㎏에서 70㎏를 감량하는데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요요 현상으로 155㎏까지 쪘으나 다시 43㎏을 감량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