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에 이용당해"…윤은혜, '런닝맨' 안 나가는 이유 김종국 아니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9.08 07:01
/사진=네이버 NOW. '걍나와' 캡처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예능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NOW. 토크쇼 '걍나와'에서는 윤은혜가 14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는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SBS 예능 'X맨'을 연상시키는 댄스 신고식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강호동은 "은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네 글자가 '당연하지'다"라며 "얄미울 정도로 잘했다. 나도 녹다운 몇 번 당했다. 내 공격을 세 개만 받아 봐라"라고 즉석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NOW. '걍나와' 캡처

그는 윤은혜를 향해 "예능 중에 '런닝맨'만 빼고 나가는 거냐"며 "'런닝맨' 나가면 보고 싶은 사람 많을 텐데 안 나가고 다른 프로그램만 나가냐"라고 물었다.


자신과 과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김종국을 겨냥한 질문에 윤은혜는 여유 있게 "당연하지"라고 받아쳤으나 '런닝맨'만 안 나가냐는 물음엔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윤은혜가 제일 사랑하고 좋아하는 건 토마토, 스위스, 별똥별, KJK(김종국) 아니냐"라며 거듭 김종국을 언급했고, 결국 윤은혜는 게임 패배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런닝맨'에서) 제가 안 나가는 게 재밌나 보다. 섭외 제안을 한 번도 안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호동은 "(유재석이) 방송에서 이용하는거 아니냐"고 이간질했고, 윤은혜는 "이용하셨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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