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람다256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파트너 기술개발 지원"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2.09.07 10:03
LG유플러스는 람다256의 웹 3.0 생태계 '더 밸런스(The Balanc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람다256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로, 루니버스(Luniverse) 블록체인 메인넷 '더 밸런스'를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웹 3.0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람다256과 손잡았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파트너들과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파트너들이 개발에만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더밸런스'에 참여하며 루니버스에서 제공하는 NFT, 메타버스, 게임, 예술,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 블록체인 데이터 검증서비스 '트레이스(Trace)' 및 로열티 포인트 API를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들과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무너 NFT'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체 콘텐츠와 특화 플랫폼을 연계한 웹 3.0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기술영역 투자와 개발자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상무)은 "웹 3.0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핵심기술"이라며 "'더밸런스'를 통해 서비스파트너사들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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