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12월 한국 서비스 소식에…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2.09.07 10:03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오는 12월부터 국내에서도 그간 미국 등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KG이니시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11.11%) 오른 1만4500원을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의 주가는 27.98% 상승 중이며 나이스정보통신은 7.35% 오르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대형 밴(VAN,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