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발명특허 기능성 신발 슈올즈, 2022 히트상품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2.09.07 17:14
-히트상품 대상

기능성신발 전문 업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슈올즈의 신발이 머니투데이 '2022년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슈올즈

히트상품 대상은 소비자들에게 올 한해 사랑받은 히트상품을 선정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 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슈올즈는 국내에서 드물게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신발 업체로, 기술력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21년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는데 '2021 패패부산'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소속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시장성을 고려해 최고의 첨단 신발을 선정했다.

부산 벡스코 행사는 매년 신기술로 개발한 제품들을 전시하는 한국 전통 신발 전시회로 모든 제품들의 특장점이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높이려는 개발자들의 연구와 노력으로 빚어낸 제품들을 수상에 목표를 두고 출품해 산학 의료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을 결정하는데 ㈜슈올즈의 '베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올즈의 '베체'는 창구조가 독특하게 설계돼 있다. 개발자인 슈올즈 이청근 회장은 "맨발로 둥근공을 굴리는 듯한 걸음을 연출해내는 각도를 구사하며 편안함을 주어 장시간 걸어도 피로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창의 둥근 모형이 중량의 무게를 손쉽게 굴릴 수 있듯이 피로는 줄이면서 발을 굴리는 듯한 움직임은 발가락 관절을 운동시켜준다. 발의 근육 운동을 통해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핑 효과로 혈액순환을 시켜주며, 신발 중창 바닥에 H자형 돌기는 발의 아치를 복원시켜주는 효과로 중력을 분산시켜 체중의 압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중창 앞뒤에 2개씩 장착되어 있는 발명특허 메디치오 진동칩은 자석의 척력(밀어내는 힘)과 인력(끌어당기는 힘)을 응용하여 정적일 때 11~13Hz, 동적일 때 27~30Hz의 파장이 일어나도록 설계했다. 지구의 생태계를 성장 발육시키는 자장의 에너지가 발생하여 인체에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신규 론칭한 기능성 숙녀화는 기능성을 강조한 운동역학적인 면을 고려하는 동시에 트렌드나 패션도 놓치지 않는 신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하이힐 뒷축에 충격흡수용 스프링을 장착해 체중을 분산시켜 신고 있거나 걸을 때 단화처럼 편안함을 주어 오래 신어도 다리가 붓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청근 회장은 "슈올즈의 기능성신발이 히트상품에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능성신발 분야뿐 아니라 신발분야 전체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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