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코인 투자 사기 이용당했다…"내 이름 팔아먹어" 분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9.06 11:26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코인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에 분노했다.

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로 사람 모아서 돈 벌 수 있다고 코인 투자 유도하는 분이 제 이름과 사진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있답니다"라고 썼다.

그는 "보통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이라든가 이런저런 루트로 얻게 된 전화번호 같은 걸로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말 조심하시길 바란다. 본인 당사자와 직접 소통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믿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OOO이란 사람은 누구길래 내 이름을 팔아먹지?"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이용한 데 대한 당혹감을 내비쳤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홍석천의 이름을 언급하며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 행각이 담겼다. 이 인물은 투자자로 보이는 듯한 사람의 질문에 "홍석천님도 진행 중이십니다. 그 외에 다른 연예인 분들도 많이 진행하고 계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것도 본명이 아닐 것", "대체 왜 남한테 사기를 치는 거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상처받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너무 많아 걱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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