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자원순환 '러브 포 플래닛 굿즈' 공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2.09.06 10:10
락앤락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굿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거한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공정 과정에서 남은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락앤락 업사이클링(새활용) 캠핑 박스다.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이동·보관 시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뚜껑에는 컵 홀더, 음식 등을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휴대용 식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물품 정리에 사용 가능하다.

락앤락의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103개의 참여 거점을 운영해 누적 2톤가량의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했다. 480㎖ 용기 기준 약 1만8200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락앤락은 여기서 만든 결과물로 제주올레와 손잡고 제주 올레길 코스에 30개 이상의 '모작(MOJAK) 벤치'를 설치한 바 있다.


강민숙 락앤락 상생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참여를 바탕으로 탄생한 러브 포 플래닛 캠핑 박스가 쓰레기 줄이기 캠핑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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